국제
LA 한인교회 버스 추락사고…1명 사망
입력 2011-02-22 15:13  | 수정 2011-02-22 17:03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한인교회 소속 버스가 중고생 수련회에서 돌아오는 길에 절벽으로 추락해 1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차량은 한인 교회인 '사랑의 빛 선교교회' 소속 중고등부 학생들을 태우고 LA에서 북동쪽으로 100여㎞ 떨어진 샌버나디노 카운티의 고속도로 산길 구간에서 충돌사고로 낭떠러지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 61살 최원석 씨가 숨지고 버스 승객 21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2명은 사고 현장에서 헬기로 긴급 후송돼 수술을 받는 등 중상자가 10명에 달한다고 캘리포니아 소방방재청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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