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당분간 맑고 포근 … 봄기운 물씬
입력 2011-02-22 09:34  | 수정 2011-02-22 09:44
<1>올 겨울은 많은 눈과 강한 한파에 유난히 봄이 기다려졌었는데요.
봄이 한걸음씩 오고 있습니다.
어제 서울은 예년 이맘때보다 무려 7도나 높았는데요.
오늘도 낮에는 기온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과 광주는 13도까지 오르겠고 원주는 14도까지 오르면서 3월 하순에 해당하는 초봄날씨를 보이겠습니다.

<2>이렇게 아침저녁으로는 춥고 한낮에는 포근한 전형적인 봄날씨가 당분간 이어지겠습니다.
때문에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는데요.
이런 날씨에 특히 감기 걸리기 쉬우니까 건강에 유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기상도>오늘도 역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영남해안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서울이 1도, 청주 0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한낮에는 서울과 춘천 13도, 대구와 부산 12도까지 올라 동해안 지방은 어제보다 조금 높겠고, 그 밖의 지방은 비슷하겠습니다.

<주간>금요일에 제주를 시작으로 토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고 영동과 영남은 일요일까지 조금 더 이어지겠는데요.
하지만, 당분간 포근함은 계속되겠습니다.

<아시아 날씨>끝으로 오늘의 아시아 날씨입니다. 하노이와 싱가포르에는 소나기가 지나가겠고 그밖에 지역은 맑은 하늘 보실 수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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