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택시인 줄 알고 승합차 탄 뒤 주먹질
입력 2011-02-22 09:12  | 수정 2011-02-22 09:14
만취한 채 남의 승합차를 택시로 착각해 올라탄 뒤 운전자를 폭행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자신의 차에서 내려 달라고 요구한 운전자 등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30살 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20일 오전 5시쯤 수원시 매산로에서 41살 전 모 씨의 승합차를 택시로 착각해 탄 후 내릴 것을 요구한 전 씨의 멱살을 잡고, 동승자 41살 박 모 씨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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