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조해진 "구제역 발생 이후 채소값도 폭락"
입력 2011-02-22 08:50  | 수정 2011-02-22 10:02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육류와 함께 소비하는 상추, 풋고추 등의 채소가격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해진 한나라당 의원이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구제역이 발생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15일까지 상추 한 상자 평균 가격은 6천 634원입니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가격인 2만 507원에 비해 3분의 1 수준으로 폭락한 것입니다.
조 의원은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 등의 대책을 통해 구제역으로 간접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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