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스폰서 검사' 파문 박기준, 변호사 등록
입력 2011-02-17 17:36  | 수정 2011-02-18 03:49
지난해 '스폰서 검사' 파문으로 면직 처분된 박기준 전 부산지검장이 최근 변호사 등록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어제(16일) 열린 변호사등록심사위원회에서 박 전 지검장의 변호사 등록 신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검사장은 이례적으로 심사에 직접 참석해 변호사 등록에 대한 자신의 뜻을 1시간 가량 자세히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전 검사장은 경남지역 건설업자로부터 술접대를 받고 진정서를 부적절하게 처리했다는 이유로 지난해 6월 면직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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