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원 동해안 35억 원 폭설 피해
입력 2011-02-13 05:31  | 수정 2011-02-13 05:35
강원 동해안 지역에 눈 폭탄이 쏟아지면서 35억 원 상당의 농업시설이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강원도에 따르면, 비닐하우스 31곳이 붕괴되면서 24억 5천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삼척에서는 유리온실과 농협창고가 폭설로 파손돼 11억 원 상당의 피해를 봤습니다.
지역별로는 강릉시가 22억 원, 삼척시 11억 원, 동해시 2억 원, 양양군 5천만 원 등입니다.
다만, 오늘(13일)부터 본격적인 폭설 피해조사가 이뤄지면 피해액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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