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오후 8시 주요뉴스

▶ 동해안 100년 만의 폭설…도로 마비
강원 동해안에 1미터가 넘는 100년 만의 기록적인 쏟아졌습니다.
이번 폭설로 도로 곳곳이 통제됐고 일부 국도에서는 차량이 고립됐습니다.

▶ 7번 국도 통제…수백 명 도로에 갇혀
동해안에 쏟아진 폭설로 해안선을 따라 나 있는 7번 국도가 완전히 마비됐습니다.
일부 탑승자들은 차량을 버리고 걸어서 탈출했습니다.

▶ KTX 운행 정상화…열차 이용객 불편
어제(11일) 탈선한 KTX 선로 복구 작업이 마무리되면서 열차 운행도 정상화됐습니다.
복구작업이 늦어지면서 열차가 지연되거나 취소돼 하루종일 불편을 겪었습니다.

▶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 전격 퇴진
지난 30년간 이집트를 통치해온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결국 시민혁명의 힘에 굴복하고 대통령직에서 물러났습니다.

▶ "석해균 선장 회복 중…합병증 주시"
어제 외과수술을 받은 석해균 선장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병원 측은 그러나 중증환자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합병증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 신입생에 '밀가루 세례' 대학생 입건
자신들이 다니는 대학에 입학 예정인 고교 졸업생 2명을 전봇대에 묶고 밀가루를 뿌린 혐의로 대학생 2명이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 법원 "혼전 성관계, 이혼사유 안돼"
혼전 성관계는 부부가 되기 전의 일이기 때문에 이혼사유가 안 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 칠레서 진도 6 강진…인명피해 없어
칠레 중남부 지역에서 진도 6이 넘는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박지성 허벅지 근육 부상…4주 결장
아시안컵 축구대회를 마치고 소속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복귀한 박지성이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최대 4주 동안 결장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