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해안 눈 오후부터 점차 그쳐…추위 계속
입력 2011-02-12 15:25  | 수정 2011-02-12 15:52
<1>동해안은 그야말로 눈 폭탄이 떨어졌습니다. 1미터의 엄청난 폭설을 기록하고, 아직도 곳곳에 약하게 눈이 오고 있는데요.
눈은 늦은 오후가 되면서 점차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워낙 많은 양이 내렸던 터라 적은 양의 눈이라도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반면, 중부 내륙지방에는 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는 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가까이 떨어져 있는데요.
내일도 중부 지방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고, 대관령은 영하 18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주말 내내 옷차림 든든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일 날씹니다.


<기상도>내일도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는데요. 오후에 들어서면서 점차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내일 최저>내일도 역시 춥겠습니다. 서울 영하 8도, 청주와 대전 영하 10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최고>한 낮에는 서울 영하 1도 등 중부 지방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고, 광주 2도에 머물겠습니다.

<주간날씨>다음 주에는 추위 걱정 조금 내려놓을 수 있겠습니다. 화요일 낮부터 서울이 영상권을 되찾겠고, 월요일과 목요일에 또 한 차례 비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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