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원 영동 폭설로 곳곳 피해 우려
입력 2011-02-12 00:45  | 수정 2011-02-12 00:45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영동지역에 사흘째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12일) 오전 0시 10분 현재 내린 눈의 양은 강릉 77.7cm, 동해 70.2㎝, 울진 41㎝, 속초 33㎝, 대관령 20㎝ 등을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많은 눈이 내리면서 미시령 관통도로, 한계령, 진부령 등은 도로 곳곳에 눈이 쌓이면서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또 속초 설악산과 평창 오대산 국립공원은 어제(11일)부터 주요 등산로 입산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하지만, 이번 눈은 극심한 가뭄이 계속된 영동지역 해갈에는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