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45세 이상 콘돔 기피…젊은 층 더 애용
입력 2011-02-09 09:51  | 수정 2011-02-09 09:55
45세 이상 중년층보다 젊은 세대가 성관계 시 콘돔을 더 충실히 사용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스위스 연방보건국의 의뢰로 로잔대학병원이 1만 8천 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면접 조사에서, 45세 이상 중년 남녀들은 종종 성교 중에 콘돔을 사용하지 않으며, 새로운 상대와 첫 관계를 맺을 때도 콘돔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17~30세 사이의 젊은 세대는 대부분 자신을 보호하려고 콘돔을 거의 매번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가장 왕성한 성생활을 즐기는 연령층은 31~45세로, 1년에 최소한 1명 이상과 성관계를 갖는다는 응답이 94%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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