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낮부터 추워져…당분간 추위 계속
입력 2011-02-08 22:53  | 수정 2011-02-08 22:55
앵커 멘트 : 오늘도 낮 동안 무척 포근했습니다. 하지만 내일부터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조노을 캐스터~

기상센터 : 네, 기상센텁니다.

앵커 멘트 : 봄처럼 포근한 날씨도 오늘까지라죠? 내일부턴 얼마나 추워지나요?

<1>네, 오늘은 한 낮에 서울이 8.5도를 기록했고요. 내일은 3도에 머물겠습니다.
오늘보다 6도 가량 낮은 기온인데요. 이맘 때 늦겨울 날씨를 회복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모레는 서울의 낮 기온이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지는데요, 한동안 이 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그동안 포근한 날씨에 우리 몸이 적응이 되어 있는 터라 더 춥게 느껴지기 쉬우니까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기상도>내일 우리나라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동해와 서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에 신경써 주셔야겠고요.
오늘밤과 내일 아침 사이, 남부 내륙 지방에는 안개가 짙겠습니다.

<내일 최저>내일 아침 서울 영하 4도, 전주 영하 2도로 오늘보다 3도 가량 낮게 출발하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최고>한 낮에는 서울 3도, 태백 4도로 중부지방은 오늘보다 3~4도 가량 낮겠고, 남부 지방은 광주 6도, 부산 10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해뜨는 시각>내일 아침 해뜨는 시각입니다.
내일 서울은 7시 29분에 해가 뜨겠습니다.

<2>이번 주에는 추위 속에 눈,비 소식도 잦습니다.
겨울 가뭄이 이어지는 영동에 모레부터 토요일까지 눈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 금요일과 토요일에도 눈이 오겠는데요. 눈이 많이 올 것으로 보여 미리 피해 없도록 대비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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