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난해 경찰관 비위 165건 자체 적발
입력 2011-02-08 15:29  | 수정 2011-02-08 15:35
경찰청은 지난해 총 165건의 경찰관 비위를 자체 적발했으며 이는 2006부터 2009년까지 연평균 281.7건에 비해 41.4% 줄어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품수수와 공금횡령 적발 건수는 21건으로 과거 4년 평균보다 75.9%, 폭력은 14건으로 49.6%, 음주운전은 73건으로 26.3%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유치장 및 피의자 관리소홀은 26건이 발생해 과거 4년 평균 18건보다 44.4% 늘었습니다.
경찰은 지휘부가 인사 정의 실현과 비리척결을 강도 높게 주문한데다 직급이나 보수체계 개선이나 직무 만족도 제고방안도 함께 추진하면서 현장 경찰관의 자정 의식이 높아진 덕분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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