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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령 맹활약…신세계, 국민은행 대파
입력 2011-02-06 19:59  | 수정 2011-02-06 20:05
여자 프로농구 신세계가 KB국민은행을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신세계는 부천에서 열린 국민은행과의 경기에서 21점에 12개의 리바운드로 활약한 김계령을 앞세워 75대 46으로 승리했습니다.
신세계는 6점 차로 앞선 3쿼터, 김정은의 3점슛과 김지윤의 속공으로 승기를 잡았습니다.
특히 리바운드에서 48대 24로 앞서며 골밑을 장악해, 29점 차 대승을 거뒀습니다.
신세계는 13승 13패로 4위 kdb생명과의 경기 차를 1경기로 벌렸고, 국민은행은 3연패로 중위권 다툼에서 더욱 멀어졌습니다.

[ 이상주 / styp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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