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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원, 크로스컨트리에서 사상 첫 금메달
입력 2011-02-02 17:17  | 수정 2011-02-03 09:32
이채원이 동계아시안게임 크로스컨트리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채원은 카자흐스탄 알마티 크로스컨트리 스키장에서 열린 여자 10㎞ 프리스타일에서 36분 34초 6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대회까지 2연패를 한 카자흐스탄을 비롯해 일본과 중국 등이 상위권을 독식하고 있던 여자 크로스컨트리 10㎞ 프리스타일에서 나온 한국의 첫 금메달입니다.
이채원은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통산 최다인 45개의 금메달을 따는 등 국내에서는 독보적인 1인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 이상주 / styp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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