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3월부터 '반값 도서' 보기 어려워진다
입력 2011-02-02 13:53  | 수정 2011-02-03 09:24
이르면 다음 달부터 인터넷 서점이나 오프라인 서점에서 '반값 할인' 등의 파격적인 할인혜택을 내건 문구를 보기 어려워집니다.
한국출판인회의는 지난달 국내 주요 서점들과 '출판유통 건전화를 위한 사회협약'을 맺은 데 이어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구체적 실천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출판사들과 주요 서점들은 이에 따라 앞으로 출간된 지 18개월이 지난 서적의 할인율을 직접 할인, 마일리지, 할인 쿠폰 등을 모두 포함해 정가의 30%를 넘기지 않도록 했습니다.
이번 합의에는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8개 대형 온·오프라인 서점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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