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안개 주의 … 설 연휴 포근해요.

<오늘>연휴가 시작됐습니다.
고향 가시는 길은 맑고 포근하겠지만, 연휴 기간에 안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또, 어제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눈이 녹아 지면이 젖었다가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빙판길을 이루는 곳이 있습니다.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설날>설날인 내일은 낮 한때 중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 소식이 있습니다.
약하게 내릴 것으로 보여, 큰 불편은 없겠지만
이면도로나 고지대에는 조금 쌓이겠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입춘>입춘인 금요일은 중부지방에 눈발이 날리겠는데요, 눈의 양은 1센티미터 미만이겠습니다.

<토요일>주말인 토요일은 초봄처럼 훈훈한 날을 보이겠습니다.
영동과 영남 지방은 대기가 무척 건조하니 산에가시는 분들은 산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일요일>연휴 마지막 날인 일요일은 점차 흐려져, 밤부터 중북부와 호남지방을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오겠습니다.

<월요일>연휴가 끝나고 첫 출근길은 전날 내린 눈이 결빙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오늘의 산악날씨입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