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추위 막바지…내일 낮부터 추위 풀려
입력 2011-01-30 17:49  | 수정 2011-01-30 17:55
【 앵커멘트 】
전국에서 막바지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추위는 내일(31일) 오전까지 계속되다가 오후부터 기온이 올라가면서 올겨울 한파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막바지 강추위는 내일(31일) 오전까지 계속되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11도, 수원 -14도, 춘천 -18도, 광주 -7도 등 추위가 이어집니다.

전라도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내일(31일) 아침까지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31일)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가면서 점차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모레(1일) 서울 등 중부지방의 아침 최저기온이 -6~-1도, 남부지방이 -3~2도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온은 갈수록 오르면서 설 연휴 동안에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다음 달 3일부터 4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어 귀성길과 귀경길에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

MBN뉴스 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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