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한파 매서워…서해안 많은 눈

<1>현재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15.2도까지 내려가있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은 영하 13도로 오늘보다 3도 가량 더 떨어지겠습니다.
강추위 속에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예상적설량>제주 산간에는 최고 30센티미터, 호남지방에 최고 20센티미터 이상, 충남 서해안과 호남 남해안에도 3~10센티미터의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충남 내륙에도 1~5센티미터의 적지 않은 눈이 예상됩니다.

<기상도>호남에 대설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눈은 모레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최저>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겠습니다. 내일 아침 부산 영하 8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최고>내일 낮에는 서울 영하 7도, 광주 영하 2도에 머물면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2>우리 몸이 영하권의 추위를 견뎌낸 지도벌써 40일이 다 되어가고 있는데요.

모레까지 추위가 이어지다가 2월에 들어서면서 강추위는 한풀 꺾이겠습니다.
특히, 설 연휴 동안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도, 낮 기온은 6도까지 오르겠는데요.
고향 오가시는 길 한결 포근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