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당 "정부, 석 선장 병세 축소"…국정조사 촉구
입력 2011-01-28 17:34  | 수정 2011-01-28 18:33
민주당은 정부가 삼호주얼리호 구출 작전 과정에서 총상을 입고 위독한 상태에 빠진 석해균 선장의 병세를 축소했다며 '아덴만 여명작전'에 대한 국정조사를 요구했습니다.
전병헌정책위의장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는 이번 작전의 홍보에 열을 올렸으나 부상자 치유에는 소홀했다"며 "석 선장이 생명을 잃으면 '아덴만 여명작전'의 군사기밀 유출 문제와 전체 내막에 대한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전 의장은 이어 "석 선장이 상당히 심각한 정도의 총상을 입었는데도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경상 정도로 당초 보도가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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