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난해 종합건설사 폐업·말소 늘어
입력 2011-01-28 10:55  | 수정 2011-01-28 10:55
문을 닫는 건설회사가 늘고 있습니다.
대한건설협회는 지난해 폐업을 한 일반종합건설회사가 모두 306개사로 1년 전의 241개사보다 26.9%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해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등으로 건설업 면허가 말소된 곳은 모두 543개사로 한해 전 475개와 비교해 14.3% 늘었습니다.
이처럼 폐업과 말소 건수가 늘면서 지난해 종합건설 등록업체 수는 만 천9백 56개를 기록하며 2001년 이후 9년 만에 처음으로 만 2천 개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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