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도 맹추위…이달 말까지 추위 지속
입력 2011-01-28 04:31  | 수정 2011-01-28 05:26
<1>오늘도 역시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지방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진 곳이 많은데요,
지금 서울의 기온 영하 9.5도까지 떨어져 있고요, 낮기온도 영하 4도 선에 머물면서 종일 춥겠습니다.
특히, 이번 일요일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면서 막바지 한파가 절정을 보이겠고요,
이달 말까지 강추위가 이어진 후, 2월에 접어들면서는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겠습니다.
조금만 더 동파사고와 건강관리에 유의해주시고요, 화재예방에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기상도>오늘은 찬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요, 울릉도와 독도에서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영하 10도, 청주와 대전 영하 8도, 광주 영하 6도 등 어제 같은 시각보다는 조금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영하 4도, 광주 1도, 부산 5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주간>내일부터 모레까지 서해안지방에는 다소 많은 눈이 내리겠고요, 내일 오전, 서울.경기와 충북에도 눈이 조금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2>이제 명절 계획 세우시거나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이동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설연휴 동안 아침에는 영하권, 낮에는 평년기온을 웃도는 영상권에 오르면서 포근하다 느끼실 수 있겠고요,
설 당일과 다음날까지 중부지방에는 눈이나 비가 올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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