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원유보다 비싼 생수' 수입 급증
입력 2011-01-27 13:54  | 수정 2011-01-27 13:55
이른바 국제 원유보다 비싼 고급 생수 수입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관세청은 지난해 국내에 수입된 외국산 생수는 10만 60t, 789만 달러 어치로 전년보다 19% 증가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생수 평균수입단가는 ℓ당 0.78달러로 원유 평균 수입 가격보다 1.6배나 비쌌습니다.
노르웨이산 생수 가격이 ℓ당 2.26달러로 가장 비쌌고 이탈리아산 1.48달러, 미국산이 1.32달러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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