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도 강추위 … 설 연휴 기온 상승
입력 2011-01-26 19:50  | 수정 2011-01-27 04:07
<내일도 추워>중부와 남부 내륙지방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내일도 강한 바람과 함께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서울 등 중부지방은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겠고요, 광주 영하 8도까지 내려가며 남부지방도 평년기온을 4도 넘게 밑돌겠습니다.
동해안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달 말까지 한파>이달 말까지 추위는 지속되겠지만, 설 연휴가 시작되는 다음 주 화요일부터 기온이 상승탄력을 보이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보시면 일요일엔 영하 13도까지 떨어지겠지만,
다음 주 화요일에는 7도가량 오르겠고 낮 기온도 영상 권을 회복하겠습니다.

<기상도>내일 대부분 지역은 맑겠지만,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한때, 서해안에 약하게 눈이 날리겠고요,
울릉도는 내일까지 최고 10센티미터의 폭설이 예상됩니다.

<내일 최저>내일 아침 강릉 영하 8도, 서산 영하 12도, 부산 영하 5도로 전국이 영하권에서 출발하겠습니다.

<내일 최고>한낮에도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청주 영하 2도, 대구 1도를 가리키겠습니다.

<주간 날씨>주말에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 예보가 있으니, 주말 계획 세우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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