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끝이 안 보이는 한파 … 주말까지 강추위
입력 2011-01-26 14:52  | 수정 2011-01-26 15:01
<주말까지 강추위>이번 겨울 추위, 정말 유별납니다. 춥기도 춥고 길기도 깁니다.

이번 한파가 언제쯤 풀리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일단, 1월 말까지 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이번 주 일요일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는 등 추위가 심하겠습니다.

<포근한 설 연휴>설 명절을 앞두고 날씨가 많이 궁금하실 텐데요.


아직 정확한 기온을 알려 드릴 단계는 아니지만, 연휴 기간 동안엔 비교적 포근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보다 최대 5도가량 기온이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추위에 몸이 적응해 있는 상태라서 한결 더 포근하게 느껴지겠죠?

<기상도>이어서 자세한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한편, 강원 영동과 경상남북도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점점 바싹 말라가겠습니다. 꺼진 불도 다시 보는 생활 습관이 필요하겠습니다.

<내일 최저 기온>내일 아침 서울 영하 12도, 전주 영하 11도 등 오늘보다 더 차가운 아침을 맞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낮에도 서울 영하 4도 등 중부지방은 온종일 영하권에 머물겠고, 남부지방의 기온도 그리 높지 않겠습니다.

<주간 날씨>설 연휴 앞두고 분주한 주말 보내실 텐데요. 주말과 휴일 사이 충남과 호남, 제주도에 눈 소식이 들어 있으니까 참고하셔야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맑고 건조한 날씨를 이어가겠습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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