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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에 세계적 수변 도시 만든다"
입력 2011-01-26 11:27  | 수정 2011-01-26 11:31
서울시가 한강의 공공성 회복을 이끌 5개 전략정비구역 중 여의도와 이촌, 합정 지역에 대한 청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서울시 주택본부가 수립한 지구단위계획에 따르면, 여의도는 동북아의 금융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금융전략시설과 정주공간이 제공되고, 이촌에는 한강과 남북녹지 축이 만나는 공원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또 합정 지역은 홍대 거리의 연장선에서 역사, 문화, 예술의 중심지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를 통해 "사유화됐던 한강변의 공공성을 회복해 세계적인 수변도시로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 윤범기 / bkman96@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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