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역외 탈세 한·미 공조 강화"
입력 2011-01-26 10:05  | 수정 2011-01-26 10:11
국외로 재산을 빼돌리는 등 역외 탈세에 대한 한·미 양국의 공조가 강화됩니다.
한국을 방문 중인 빅터 송 미국 국세청 범칙수사국장은 "지난해 8월 한·미 동시범칙조사협정이 체결돼 조세범칙 혐의자를 동시조사하고, 금융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재미교포 3세인 송 국장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외조부인 정두옥 씨는 일제강점기 때 하와이로 이주해 임시정부와 광복군을 후원한 독립운동가로 1995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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