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 중부서 소속 의경 목매 숨진 채 발견
입력 2011-01-25 16:26  | 수정 2011-01-25 16:31
오늘(25일) 오전 9시9분쯤 인천시 주안동의 한 웨딩홀 건물 주차장 옆에서 인천 중부경찰서 소속 20살 심 모 의경이 나무에 목을 매 숨진 것을 주차장 관리인이 발견했습니다.
심 의경은 지난해 4월 중부서 방범순찰대에 전입했지만, 군 생활에 적응장애를 보여 휴직했고 오늘 오후 6시 귀대를 앞두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심 의경이 우울증 치료를 받은 전력 등이 있는 점으로 미뤄 부대에 돌아가는 것에 대한 심적 부담을 느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자살 동기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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