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열린TV, 열린세상
입력 2011-01-25 14:28  | 수정 2011-01-25 14:31
안녕하세요.
<열린 TV, 열린 세상>의 최지인입니다.

속칭 함바집 운영권을 둘러싼 비리수사로 계속 시끄러운데요. 사실 이 함바라는 말은 노무자 합숙소라는 뜻의 일본어에서 온 말이죠. 국립국어원에서는 함바집 대신 현장식당이란 말을 쓰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식민지 통치에서 벗어난 지 66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 잔재들이 남아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특히 방송과 신문이 먼저 나서서 함바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또 주의해야겠습니다.

그럼<열린 TV, 열린 세상>오늘 순서 시작해

첫 번째 순서는 인터넷과 전화를 통해 접수된 시청자분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이죠.

<시청자의 눈>입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면서 매년 돈뭉치를 두고 가는 전주의 얼굴 없는 천사 이야기,
뉴스를 통해 많이 알고 계실 텐데요. 이번에는 서울 성북구 월곡동에 얼굴 없는 천사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면서 쌀 200포대를 보내왔는데요.
한파에, 물가폭등에 여러모로 힘든 설이지만 이런 분들 덕분에 좀 더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설 준비 잘하시고요. 저는 다음 주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열린 TV, 열린 세상>최지인입니다.

시청자 여러분은 이번 설에 부모님께 어떤 선물하셨어요? 60세 이상인 분들을 대상으로 자녀에게 어떤 선물을 가장 받고 싶은지 조사했더니
현금이 압도적으로 많았고요. 건강식품과 상품권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뭐 선물도 좋지만 선물보다 더 중요한 건 부모님 찾아 뵙고, 외롭지 않게 자주 안부전화 드리는 게 아닐까 싶어요...집에 잘 도착했다는 전화도 잊지 마시길 바라면서<열린 TV, 열린 세상>~!! 신묘년 새해 첫 방송, 시작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 순서는 인터넷과 전화를 통해 접수된
시청자분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이죠.
<시청자의 눈>입니다.


다음 주 목요일인 2월 10일은 숭례문이 화재로 불타버린 지 3년째 되는 날입니다.
많은 국민들이 국보 제1호가 불타는 모습을 보면서 충격과 슬픔에 빠졌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요. 이런 가슴 아픈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문화재 보호를 위한 관리체계를 더 꼼꼼하게 했으면 하고요.
2012년 말쯤 이면 복원된 숭례문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너무 시간에 쫓기지 말고,
제대로 원형을 복원했으면 합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시고요. 저는 다음 주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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