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토부 "설연휴 오후 6~8시 교통사고 다발"
입력 2011-01-25 11:45  | 수정 2011-01-25 13:02
국토해양부는 지난 3년 동안 설 전후 6일간의 교통사고를 조사한 결과, 평균 3천300여 건의 사고가 발생해 총 100여 명이 사망하고 5천900여 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시간대로는 날이 어둡고 통행량이 늘어나는 오후 6시에서 8시까지 사망자 비율이 평시보다 10% 정도 높고, 자정 부근 심야에도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장거리운행과 지정체 반복으로 운전시간이 길어져 일부 혼잡 완화구간에서 과속에 의한 사망자가 평상시보다 2배 가까이 높게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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