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맹추위…한파특보, 종일 영하권
입력 2011-01-25 06:47  | 수정 2011-01-25 06:51
<1>오늘 아침 입김도 얼어버릴 만큼 춥습니다. 매일 춥다 춥다 하지만, 오늘은 근래 들어 가장 춥게 느껴지고 있는데요,
지금 서울은 영하 11.6도, 철원 영하 21도까지 떨어져 있고요,
광주와 부산 영하 5도 정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더 낮아서 어제보다 더 따뜻하게 입고 출근하시는 게 좋겠고요,
건조특보가 내려진 동해안 지방은 화재예방에도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2>추위는 낮 동안에도 누그러지지 않고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대부분 영하권에 머물면서 어제와 비슷하게 춥겠고요,
앞으로 열흘 정도 맹추위가 계속되다가 2월 중순부터는 평년날씨를 되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기상도>오늘은 전반적으로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다만, 서해안에서는 한때 산발적으로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요,
울릉도와 독도지역은 내일까지 최고 30cm의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영하 11도, 전주 영하 9도, 대구 영하 7도 정도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영하 5도, 청주 영하 3도, 대구 2도 등으로 평년기온을 밑돌면서 종일 춥겠습니다.

<주간>계속해서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또,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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