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다시 맹추위 시작…서해안,제주 많은 눈
입력 2011-01-24 05:48  | 수정 2011-01-24 05:51
<1>찬바람이 다시 강해졌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중부와 남부 내륙지방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고요,
영하권의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바람때문에 실제기온보다 체감온도는 5~10도가량 떨어졌고요,
내린 눈이 녹지 못하고 그대로 얼면서 빙판길을 이루는곳이 많습니다.
미끄럼 사고없도록 편한 신발신고 출근하시고요, 안전운전에도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2>한편, 지금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약하게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서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고요,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경북지방에도 낮동안 산발적인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적설량>예상적설량 보시면, 앞으로 울릉도와 독도지역 최고 30cm 이상의 폭설이 내리겠고요,
호남 서해안과 제주산간에 3~10cm, 충남서해안과 호남내륙 2~7cm, 충남내륙과 제주에도 1cm 안팎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비닐하우스붕괴 등 시설물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기상도>차가운 대륙고기압이 다시 확장하고 있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충남과 호남, 제주도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요,
다시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영하 10도, 청주와 대전 영하 6도, 광주 영하 3도 등 어제 같은 시각보다 5~6도가량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도 서울 영하 5도, 부산 3도 등 평년기온을 밑돌면서 종일 춥겠습니다.

<주간>당분간 영하 10도 안팎의 추운 날씨가 계속되겠고요,
이번 주중에는 별다른 눈소식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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