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소비자물가지수 3.7% 수준 오를 것"
입력 2011-01-23 21:53  | 수정 2011-01-23 22:01
중국과학원은 올해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3.7% 수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중국과학원 예측과학연구센터는 어제(22일) '경제예측 보고'를 발표, 올해 비농업분야의 노동자 임금이 9% 정도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등 임금인상과 농산물 가격 상승, 국내 유동성 증가 등으로 CPI가 작년의 3.3%보다 다소 높은 3.7%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연구센터는 또 올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두자릿수 아래인 9.8%로 떨어져 경제과열 국면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하면서 1분기와 2분기의 성장률은 비교적 낮고 3, 4분기는 비교적 높은 '상저하고' 경제 사이클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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