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남 영암서 'AI 양성' 확인…대규모 재확산 우려
입력 2011-01-23 11:20  | 수정 2011-01-23 13:48
지난 20일 전남지역에서 추가 접수된 조류인플루엔자, AI 의심신고 중 영암 오리농장에서 양성반응이 확인돼 매몰처분에 들어갔습니다.
전남지역 AI는 한동안 추가의심신고 없이 진정국면에 들어갔으나 영암 오리농장 2곳과 보성오리농장 1곳에서 의심신고가 한꺼번에 들어오면서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들 농장에 대한 1차 조사결과와 검역원 최종결과는 24일쯤 나온다"며 "소독작업을 강화하고 추가 피해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도내에서 접수된 AI 의심신고는 오전 10시 기준으로 43건이며 이중 고병원성 확진은 19건, AI 양성 1건, 음성확인은 20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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