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남수단 독립투표 중간집계 찬성 압도
입력 2011-01-21 17:41  | 수정 2011-01-22 09:31
북부 무슬림계와 남부 기독교계 주민들이 오랜 갈등을 빚어왔던 수단에서 국민투표 중간집계 결과 남부의 분리독립에 대한 찬성률이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종 투표 결과는 다음 달 중순에 나올 예정이지만, 만장일치로 남부의 분리독립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남부 분리독립 찬성표는 어제(20일) 밤 기준으로 222만 4천여 표를 기록해 실제 투표에 참가한 96%의 절반인 189만 표를 이미 여유 있게 제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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