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네덜란드 '안락사 클리닉' 개관 추진
입력 2011-01-21 01:03  | 수정 2011-01-21 01:11
안락사를 합법화한 네덜란드에서 생을 마감하고자 하는 말기 환자들을 위한 '안락사 클리닉'이 설립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 일간지 '폴크스크란트'에 따르면 안락사 옹호단체인 네덜란드 자발적 안락사 협회(NVVE)는 올해 말 개관을 목표로 안락사 클리닉을 설립하기 위해 협력기관을 물색하고 있습니다.
협회는 클리닉이 문을 열면 연간 약 1천 명의 말기 환자들에게 안락사 시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9년 기준으로 네덜란드에서는 2천600여 건의 안락사가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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