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협성대, 전국 첫 등록금 인상안 가결
입력 2011-01-18 00:29  | 수정 2011-01-18 07:29
전국 대학 중 처음으로 협성대가 등록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3%가 넘는 등록금 인상안을 가결했습니다.
협성대 등록금 심의위원회는 어제(17일) 등록금 인상안 투표를 진행하고, 학교 측이 제시한 '3.43% 인상안'을 6대 4로 통과시켰습니다.
협성대 등록금심의위원회는 교직원 4명, 학생회 4명, 재단 측 1명, 외부전문가 2명 등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재단 측 인사는 이번 투표에 참가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협성대가 3.43% 인상안을 확정하면 정부의 사립대 등록금 3% 이내 자제 권고가 효력을 잃게 돼 타 대학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협성대는 동록금 동결 움직임이 확산됐던 지난해에도 등록금을 4.6% 인상한 바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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