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보금자리 청약 '후끈'…"20년 만에 내 집 마련"
입력 2011-01-17 17:27  | 수정 2011-01-17 18:39
【 앵커멘트 】
당첨되면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는 강남 보금자리 주택의 청약이 오늘(17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윤범기 기자입니다.


【 기자 】
강남·서초 지구의 보금자리주택 청약 접수가 시작된 LH의 홍보관.

권점순 할머니는 사전예약에 당첨돼 20년 만에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뤘습니다.

▶ 인터뷰 : 권점숙 / 서울시 상암동
- "무주택에다가 거의 20년을 부었어요. 주택 부금을 그런 걸로 된 것 같아요."

강남 세곡과 서초 우면지구의 분양가는 900만 원대 안팎으로 사전예약 때보다도 가격경쟁력이 높아져 당첨만 되면 '로또'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윤범기 / 기자
- "보금자리 주택의 청약 접수가 시작된 첫날, 이곳은 사전예약 당첨자뿐 아니라 목요일부터 시작되는 특별공급을 문의하는 사람들까지 몰리며 하루종일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17일과 18일에 사전예약 당첨자의 신청이 끝나면 20일부터 신혼부부와 노부모 부양자 등에 대한 특별공급 신청이 시작됩니다.

▶ 인터뷰 : 장범구 / LH 차장
- "서초 강남 지구에 사전예약자로 당첨되신 분이 17,18일에 신청을 하시고 20일부터 이어지는 일반 신청에 또 신청하면 2중 신청으로 탈락하게 됩니다. "

LH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신청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현장 방문 신청도 가능합니다.

주택시장 관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강남에 입성할 기회라며 청약하는 게 유리하다고 진단했습니다.

MBN뉴스 윤범기입니다. [ bkman96@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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