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북 민간 사이버 해킹전 벌여
입력 2011-01-08 16:30  | 수정 2011-01-09 10:08
북한의 대남 선전 인터넷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를 해킹한 사진이 인터넷에 확산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해킹의 주최는 인터넷 커뮤니티 디씨인사이드의 사용자들로 추정되며, 이들은 지난 이틀간 북한 사이트 운영 권한을 놓고 사이버 해킹전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사이버전은 지난 5일 '우리민족끼리' 사이트에 누리꾼들이 김정일과 김정은 부자에 대한 욕설 글을 올리자 북한 해커의 디도스 역공을 받으면서 일어났습니다.
한국 누리꾼들의 공격으로 오늘(8일) 새벽 한때 '우리민족끼리' 사이트는 김정일 부자를 비판하는 내용으로 변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민족끼리' 사이트는 접속이 원천 금지돼 현재 어떤 상황인지는 확인되고 있지 않습니다.


김정은 생일에 해킹당한 '우리 민족끼리' 홈페이지
사진 출처: DC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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