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절기상 '소한' … 당분간 추위 계속
입력 2011-01-06 08:32  | 수정 2011-01-06 08:35
<1>스물세번째 절기 소한입니다.
작은 추위라는 뜻이지만 사실상 소한때가 가장 춥다고 하는데요.
절기답게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5도 이상 기온이 떨어졌고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에 한파특보도 발효중입니다.
특히 내일은 아침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내려가겠고 낮기온도 계속해서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당분간은 이런 매서운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2>오늘 호남은 오전까지 눈이 오겠습니다.
1~3cm의 눈이 예상되고요.
제주와 동해안 지방도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제주는 3~8cm가 오다가 오후 늦게 그치겠고 동해안 지방은 오후부터 내일새벽까지 1~5cm의 눈이 오겠습니다.

<기상도>호남과 제주, 동해안 지방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지역 비교적 맑겠습니다.
하지만 추위는 계속되겠는데요.

<현재>현재 기온 서울이 영하 9도, 청주 영하 7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영하 3도, 춘천 영하 2도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주간>추위와 함께 토요일에는 중부지방에, 일요일에는 영동과 충남, 호남에 또 한번 눈예보가 들어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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