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세계는 지금] '오바마의 입' 기브스, 백악관 떠난다
입력 2011-01-06 05:27  | 수정 2011-01-06 08:59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입 역할을 해 왔던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이 백악관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아직 후임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기브스 대변인은 백악관을 떠나 외부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을 위한 정치 참모 역할을 맡겠다고 밝혔습니다.

기브스는 다음 달 초 백악관 대변인직에서 물러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변인직을 물려받을 사람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백악관 부대변인 등이 최종 후보군에 들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04년 오바마 진영에 합류한 기브스는 그동안 각종 선거를 치른 선거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기브스가 백악관을 떠나 오바마의 재선을 돕기로 한 것과 관련해 오바마 사단이 2012년 대선 선거전에 시동을 걸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CNN은 백악관 대변인과 비서실장 등 백악관 참모진 개편이 이르면 7일쯤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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