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병헌 정책위의장은 구제역 확산이 민주당의 장외 투쟁 때문이라는 한나라당의 주장에 "개그콘서트 소재가 될 수 있는 코믹한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전병헌 정책위의장은 "구제역이 전국으로 확산되도 속수무책으로 무능한 정부가 자신들의 잘못을 책임 전가하는데 거의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라고 꼬집었습니다.
박지원 원내대표 역시 "민주당이 전국 장외투쟁하면서 옮겼다고 하니 한나라당은 철면피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 이성대 기자 / sdjk@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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