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200만 대를 돌파했습니다.
기아차는 지난해 내수에서 48만 4,512대, 수출에서 164만 7,019대를 팔아 총 213만 1,531대의 판매고를 올렸다며, 이 같은 수치는 전년 대비 38.9%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내수에서 K5 등 신차의 인기에 힘입어 전년보다 판매량이 17.4% 늘었으며, 수출에선 46.8%의 신장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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