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묘년 새해, 전국 강추위…동해안 오전 큰 눈
입력 2011-01-01 09:53  | 수정 2011-01-01 11:47
<1>2011년의 첫날인 오늘 아침, 동장군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전국에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재 대부분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져 있고요, 중부와 경북지방에 한파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낮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높겠지만, 여전히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는데요,
동파사고와 감기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2>한편, 사흘째 이어지던 호남지방의 눈은 대부분 그쳐가고 있습니다.
제주도의 눈도 오후에는 모두 그치겠는데요,
하지만, 이번에는 동해안쪽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고, 특히 오전 중에 집중적으로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적설량>앞으로 울릉도와 독도에 최고 20cm, 북부동해안과 제주산간에 3~10cm의 눈이 내리겠고요,
그 밖의 영서산지와 남부동해안 지방에도 1cm 안팎의 눈이 오다가 오후 늦게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기상도>오늘 오전에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는 대부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동해안 지방에서는 눈이 내리겠고, 바닷물이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어서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최고>오늘 낮기온 서울 영하 2도를 비롯해서 대부분 영하권에 머물면서 종일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주간>내일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영동지방은 새벽 한때 눈이 내리겠고요,
당분간 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다음은 오늘의 산악날씨입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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