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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삼성생명 꺾고 3위 도약
입력 2010-12-31 19:14  | 수정 2010-12-31 19:15
여자 프로농구 신세계가 2010년 마지막 날 경기에서 승리했습니다.
신세계는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60대 58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경기의 승자는 종료 20초를 남기고 갈렸습니다.
신세계는 58대 58로 맞선 종료 22초 전 김지윤의 득점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김지윤은 18점으로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신세계는 2연패를 끊으며 공동 3위에 올랐고, 2위 삼성생명은 3연승이 끊기며 1위 추격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이상주 / styp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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