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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수입은 여전히 1위
입력 2010-12-31 16:43  | 수정 2010-12-31 16:45
2010년 한 해 동안 한 번도 우승을 기록하지 못한 타이거 우즈가 여전히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골프다이제스트 인터넷판이 보도한 전 세계 주요 투어 선수들의 수입 집계에 따르면 우즈는 한해 동안 7천429만 달러, 우리 돈 약 842억 원을 벌어들여 1위에 올랐습니다.
필 미켈슨과 아놀드 파머가 2위와 3위를 기록했지만, 우즈와는 3천만 달러 이상의 격차가 났습니다.
'탱크' 최경주는 33위에, 위성미는 50위에 각각 올랐습니다.

[ 강영구 기자 / ilov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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