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밑 한파 기승!…서해안 내일까지 많은 눈
입력 2010-12-31 05:05  | 수정 2010-12-31 05:32
<1>안녕히 주무셨습니까? 2010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전국적으로 세밑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중부와 경북지방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은 영하 9도, 체감온도는 영하 15도까지 떨어져 있고요, 대관령 영하 14도, 부산도 영하 5도 안팎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낮 동안에도 영하권에 머물면서 종일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요, 새해 초까지 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2>한편, 서해안지방에는 폭설이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정읍 35cm, 광주 27cm의 눈이 내렸는데요,
이 지역의 눈은 내일까지 이어지겠고요, 앞으로도 더 많은 눈이 올 것으로 보여서 각별히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3>오늘 해넘이 보러 가시는 분들 많으시죠?
서울은 오후 5시 23분에 해가 지겠고, 가거도에서 5시 40분으로 가장 해넘이를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구제역 여파로 해넘이 행사가 취소된 곳이 많으니까요, 확인 꼼꼼히 하시고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기상도>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하지만, 충남서해안과 호남, 제주에서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영하 9도, 태백 영하 12도, 청주 영하 8도까지 떨어져 있고요,

<최고>낮기온도 대부분 영하권으로 종일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주간>새해 첫날인 내일도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겠고요,
다음 주 초반까지 눈 소식도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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