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의회 민주 "예산안 처리 강행"…한나라 "불참"
입력 2010-12-29 17:08  | 수정 2010-12-29 17:15
무상급식과 예산안 처리를 위한 서울시와 시의회 간 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서울시의회 민주당 측이 오늘(29일) 본회의에서 예산안 처리를 강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민주당 시의원들은 시정 협의를 거부한 오세훈 시장을 지방자치법상 시의회 불출석에 따른 직무유기 혐의로 오늘(29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습니다.
서울시는 이에 대해 민주당이 예산안을 일방적으로 통과시키고 무상급식 조례안을 재의결하면 증액된 무상급식 예산 등을 집행하지 않고 조례안 무효 가처분 신청을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한나라당 시의원들도 민주당 측이 예산안을 상정할 경우, 피켓 시위와 의사 진행 발언으로 반대 입장을 밝히고 표결에 불참하기로 했습니다.

[ 송찬욱 / wugawug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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