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서울에서 리모델링이 쉬운 구조로 짓는 아파트에 대해서는 용적률을 높여주는 혜택이 적용됩니다.
서울시가 마련한 '공공적 가치 강화를 위한 신 기준'에 따르면 벽 구조 대신 기둥 구조를 채택하고 공간 구조를 바꾸기 쉽게 설계한 아파트는 용적률 인센티브를 120%까지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서울시는 1∼2인 가구와 노인 가구가 늘어나는 등 변화하는 생활상에 쉽게 대응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이 쉬운지를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 윤범기 / bkman96@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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