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1시 주요뉴스

▶ 강추위 계속…중부 내륙 오후부터 눈
오늘도 강추위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전라남도, 제주도, 서해5도 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낮부터는 충청과 경상남북도 내륙 지역에 눈이 오겠으며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에도 늦은 오후부터 한두 차례 눈이 오겠습니다.

▶ 안상수 대표, '자연산' 등 대국민 사과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잠시 뒤 오전 최근 '자연산' 발언과 보온병 파문, 명진 스님에 대한 발언에 대해 대국민 사과성명을 발표합니다.
다만, 사퇴 등 거취 표명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백신 접종 시작…구제역 추가 확진
어제(25일)부터 경북 안동과 경기 연천 등 5개 지역에서 구제역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강원도 철원군 한 농가에서는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됐고 경기도 여주에서는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습니다.

▶ '쥐 식빵' 게재 30대 경찰 자진출두
이른바 '쥐 식빵' 글과 사진을 인터넷에 올린 30대 빵집 주인이 경찰에 자진출두했습니다.
이 빵집 주인은 100미터 거리에 떨어진 빵가게와 경쟁 관계인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무상급식 대치' 풀리나…협의 재개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무상급식 등 당면 과제에 대해 협의를 재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오세훈 시장과 서울시의회 민주당 대표단은 대화로 문제를 풀어갈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중국 선원 송환…저자세 외교 논란
우리 경비함을 들이받은 혐의로 조사를 받던 중국 선원들이 본국으로 송환됐습니다. 눈치 보기 저자세 외교라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 가계대출 거치기간 연장 제동
거치기간이 끝난 가계대출에 다시 거치기간을 설정해 원금 상환 없이 이자만 내도록 하는 관행이 조만간 중단될 전망입니다.

▶ 북 주민 표류…군 당국 보호 중
북한 주민 1명이 어제(25일) 오전 서해에서 표류하다가 백령도에 상륙해 군 당국이 보호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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