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ES 2011'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1월6일부터 라스베이거스
입력 2010-12-26 08:28  | 수정 2010-12-26 10:57
【 앵커멘트 】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 2011' 행사가 내년 1월6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립니다.
스마트TV와 태블릿PC가 가장 큰 관심을 끌것으로 보입니다.
강호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전시회입니다.

2천 개가 넘는 전자업체와 10만 명이 넘는 관계자들이 참여해 첨단 전자제품의 기술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전시 대상은 오디오와 비디오, 컴퓨터, 전화기, 모바일기기, MP3 등 모든 종류의 가전제품을 망라합니다.

국가별로 전시관이 설치되고,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한국의 가전업체들도 참가합니다.


CES에서는 세계 전자업계 리더들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와 하워드 스트링커 소니 회장, 이반 세덴버그 버라이즌 CEO 등 IT 업계 거물들이 참여합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최지성 대표이사 부회장과 이재용 최고운영책임자, LG전자의 구본준 부회장 등이 참석합니다.

삼성전자는 태블릿PC인 갤럭시탭의 제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 모델을 이번 CES에서 선보입니다.

LG전자는 구글의 태블릿PC 전용 운영체제인 허니콤(안드로이드 3.0)을 탑재한 8.9인치 태블릿PC를 처음 공개할 계획입니다.

올해 1월에 열린 CES가 녹색 기술과 3차원 입체영상에 초점을 맞췄다면 내년에는 스마트TV와 태블릿PC 등으로 대변되는 IT·전자 융합 기기가 관심입니다.

CES 2011은 내년 1월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됩니다.

MBN 뉴스 강호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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